식품연, 세계 인정의 날 기념 산업통상부 단체 표창

한국식품연구원이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공인시험기관으로서 그동안 축적해 온 시험·분석 역량과 기업지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지난 9일 열린 '2026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 시험·분석 분야의 국제적 신뢰성 제고와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연은 국내 유일의 식품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2016년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돼 식품의 안전성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수출 식품의 영양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K-푸드수출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국제 수준의 할랄연구실을 구축하고, 2019년부터 에탄올 및 돼지 유래성분에 대한 KOLAS 공인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식품기업의 할랄인증 취득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포유류·조류(Mammalia & Aves) 분석을 비롯한 동물종 분석 등 공인시험 역량을 꾸준히 확대go 기업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국내 할랄인증기관에 대한 기술지원은 주요 이슬람국가와의 상호인정 체결에 기여하는 등 국내 할랄인증체계의 국제적 신뢰성 확보와 수출국가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분석인프라지원센터는 과불화화합물(PFAS) 분석법을 확립하고 KOLAS 인정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환경에서 통용되는 수출 식품의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으며, 식품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사료 분야까지 공인시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변화하는 국제 규제와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시험·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식품연 김영찬 식품산업연구본부장은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인시험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