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리고트, 대규모 산양분유 임상 발표

영유아 2100명 대상 임상 …아토피 피부염 발생 위험 30% 감소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의 제조사 데어리고트사의 엘리자베스 바이흐젤바움 박사가 산양분유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 제조사 데어리고트는 대규모 산양분유 임상 발표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일동후디스가 '후디스 산양유아식'의 원유 공급 및 제조 파트너사인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이하 DGC)의 산양분유 임상연구(GIraFFE) 최종 결과가 국제학술지 '클리니컬 뉴트리션'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GIraFFE(Goat Infant Formula Feeding and Eczema)' 연구는 건강한 만삭아 2,100명 이상이 참여한 다기관·이중맹검·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으로, 영유아 대상 산양분유 관련 연구 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한 연구로 평가받는다. 해당 연구는 신선한 산양원유 기반 산양분유의 영양학적 특성 및 아토피 예방 경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후 12개월까지 산양분유를 지속적으로 섭취한 영유아군은 우유 기반 분유 섭취군 대비 아토피 피부염 발생 위험이 약 30% 가량 낮게 나타났다. 특히 부모의 아토피 피부염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 영유아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 발생 위험이 약 60% 감소하는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뉴질랜드 DGC는 40년 이상 산양유 연구를 이어온 글로벌 산양분유 전문 기업이다. 뉴질랜드 청정 자연환경에서의 자연방목 시스템을 바탕으로 원유 생산부터 연구개발, 품질 관리까지 일원화된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DGC의 독자적인 GS(Gsentle&Soft) 공법을 적용해 산양원유 본연의 A2 단백질 구조와 중쇄지방산(MCT), 유지방구막(MFGM) 등 생리활성 성분을 보존하는 영양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산양유아식' 역시 뉴질랜드산 자연방목 산양원유와 DGC만의 차별화된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양사는 단순 원료 수급 관계를 넘어 원유 생산 단계부터 연구개발, 제품 설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협력하며 산양유 영양 분야의 과학적 근거를 축적해 오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DGC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산양원유 본연의 영양 가치와 과학적 근거를 지속 선보이며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