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12개 위원회·특위 구성 완료…제34대 집행부 회무 본격화

감염관리소위원회·법률고문단 정비…선관위 자료 유출엔 엄정 대응

2026회계연도 제3회 정기이사회 회의를 진행하는 이정우 회장 직무대행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제34대 집행부의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회무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12개 위원회와 감염관리소위원회,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데 이어 선거관리위원회 자료 유출 사안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이정우)는 최근 2026회계연도 제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위원회 구성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명, 법률고문단 추천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위원회 구성 ▲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명 ▲법률고문단 위원 추천 ▲제8회 턱·얼굴의 날 기념식 후원명칭 사용 승인 ▲통합돌봄시대 방문치과진료 시범사업 국회 토론회 후원 ▲지부 및 학회 회칙 개정안 인준 ▲협회 소송 관련 선거관리위원회 자료 유출 대응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치협은 제34대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치무·법제·재무·공보·공공군무·자재·표준·정보통신·기획·대외협력·문화복지·수련고시·경영정책위원회와 감염관리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제3회 정기이사회 회의 장면

아울러 주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하며 정책 대응 역량도 강화했다.

치과의료감정원장에는 서봉직 원장이 임명됐으며, ▲정관 및 규정 재개정 특별위원회(박현수) ▲통합돌봄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고홍섭) ▲개원질서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문철) ▲양성평등 특별위원회(장소희) ▲회원민의수렴 특별위원회(장동호) ▲회원고충처리위원회(정상철) 등도 새롭게 구성됐다.

치협은 법률고문단도 새롭게 추천해 협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체계를 마련했다.

대외 활동도 확대한다. 치협은 '2026년 제8회 턱·얼굴의 날' 기념식 후원명칭 사용을 승인하고, 통합돌봄 시대 방문치과진료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국회 토론회 후원도 결정했다. 또한 지부와 학회의 회칙 개정안을 심의·인준하며 조직 운영 기반도 정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회 소송과 관련한 선거관리위원회 자료 유출 사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치협은 자료 유출과 관련해 협회 원칙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긴급토의 안건으로 상정된 '협회 소송 관련 선거관리위원회 자료 제출 요구의 건'도 의결했다.

보고사항에서는 개원가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 방안도 논의됐다. 치무위원회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협력해 '치과 간호조무사 구인·구직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 동영상 재편집과 치과 전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도입 등을 통해 현장의 인력난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회장 직무대행은 "제34대 집행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와 특별위원회가 회원 권익 보호와 치과계 주요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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