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가 메드트로닉의 무선 초음파 수술기기 '소니시전(Sonicision) 7' 공식 교육센터(COE·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되며 간이식 및 간담췌 수술 분야 교육 거점으로 나선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이식외과가 메드트로닉의 소니시전 7 공식 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소니시전 7은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조직 절개와 혈관 지혈을 동시에 수행하는 무선 초음파 수술기기다. 케이블이 없는 설계로 수술 중 기구 조작의 편의성과 이동성을 높여 수술 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지정으로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는 메드트로닉과 함께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임상 연수 프로그램(CIP·Clinical Immersion Program)과 다양한 술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만 이식외과 교수는 "이번 교육센터 지정은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의 수술 술기와 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의 간이식과 간담췌 수술 역량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간이식팀은 2020년 이후 모든 생체 간이식 공여자 수술을 복강경으로 시행하며 최소침습 간이식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축적된 임상 경험과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진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수술 계획과 예후 예측에 활용하는 인공지능(AI) 모델 연구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식외과뿐 아니라 위장관외과와 이비인후과도 메드트로닉 소니시전 7 공식 교육센터로 지정돼, 외과 술기 교육과 국제 학술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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