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메디칼, 최상위 CT 원주의료원 가동… 심·뇌혈관 정밀진단 강화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 본격 운영…초고해상도·저선량 영상으로 지역 필수의료 역량 높여

글로벌 영상진단 솔루션 기업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가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에 자사의 최상위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인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Aquilion ONE INSIGHT Edition)'을 강원 지역 최초로 공급하고 29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원주의료원에서 열린 가동식에는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와 캐논 메디칼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첨단 CT 장비의 운영 시작을 기념하고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도입된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은 초고해상도 영상 재구성 기술인 'PIQE(Precision Imaging Quality Engine)'를 탑재한 캐논 메디칼의 최상위 CT 장비다. PIQE는 검출기의 최대 해상도를 활용해 미세 구조를 정밀하게 재현하는 기술로, 폐와 심장, 복부 등 다양한 부위에서 기존 CT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작은 병변까지 보다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영상 노이즈나 방사선 선량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도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해 미세 병변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선 피폭 저감 기술도 강화됐다. 캐논 메디칼의 독자적인 영상 기술을 적용해 소아 환자 등 방사선에 민감한 환자도 초저선량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심장 전체를 한 번의 회전만으로 촬영할 수 있어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단에도 유리하다.

장비에는 검사 위치를 자동으로 맞추는 기능과 자동 검사 범위 설정 기능도 탑재됐다. 이를 통해 검사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감염 위험을 줄이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검사 재현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캐논 메디칼은 이번 장비 도입을 계기로 최근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하고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필수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원주의료원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대표는 "강원권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원주의료원에 최상위 CT 솔루션을 지역 최초로 공급하고 본격 가동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영상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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