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한성우)은 5월 30일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로부터 최소침습척추수술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혁신교육센터상(Innovative Education Award)'을 받았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25년 4월부터 국내 의료진을 위한 '척추내시경수술 초심자 워크숍(인천테크노파크 후원)'을 주관하고 있다. 또한 신경외과 척추 파트팀(최일·장준수·노찬양 교수)이 개발한 '단계별 내시경수술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대만·칠레·베트남·호주 등 전 세계 의료진을 초청해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비롯한 최소침습척추수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12개국 의료진 46명이 교육을 받았다.
척추내시경수술은 허리에 약 0.5~1.0cm 크기의 구멍 한 개 또는 두 개를 내어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초고화질 카메라를 통해 시야가 넓고 정밀한 조작이 가능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절개 부위가 작아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위험이 낮아 고령 환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해외 의료진은 모국으로 돌아가 척추내시경수술 교육과 학술 활동을 이어가며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 베트남 척추학회에서는 척추내시경수술이 주요 세션으로 채택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의료진이 초청 연자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와 강연을 진행했다. 오는 11월 칠레에서 열리는 '제1회 라틴아메리카 외과 혁신 주간(1° Semana de Innovación Quirúrgica Latinoamericana)'에서도 척추내시경수술이 핵심 세션으로 구성돼, 병원 의료진이 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신경외과 최일 교수는 "우리 병원 신경외과 척추 파트가 고안한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국내외 의료진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포함한 척추내시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술기 확산과 척추질환 치료 발전을 이끌며,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를 길러내는 글로벌 전초기지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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