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에 생산을 위탁한 의약품 '복합파자임정'을 지난 26일 첫 출하했다고 29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생산역량 한계로 외주에 맡겼던 일반의약품 복합파자임정의 전량 생산을 한국유니온제약에 위탁했다. 이어 오는 8월부터는 내분비용제 '하드칼츄어블정'과 '하드칼츄어블이지정'을 추가 출하할 예정이며, 연내 위탁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부광약품이 인수한 한국유니온제약의 경영 정상화와 CMO(의약품 위탁생산) 사업 본격화를 위한 신호탄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현재 다수의 제약사와 추가 위탁생산을 논의 중이다.
한편, 한국유니온제약은 주주 전자등록 지연으로 임시주주총회를 당초 6월 23일에서 7월 21일로 연기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지난 5월 유상증자 효력 발생으로 인수는 사실상 완료됐으며 회생 종결 절차만 남은 상태"라며 "양사 시너지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조속히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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