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가 의료진 전용 플랫폼 인터엠디와 협력해 의료 AI 음성인식 솔루션 '셀바스 메디보이스'의 서비스 채널을 확대한다. 약 5만명의 의사회원이 가입한 인터엠디를 통해 의료진이 실제 진료 환경과 동일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면서 의료 AI 솔루션의 현장 확산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전문기업 셀바스AI는 의료진 전용 플랫폼 인터엠디와 협력해 의료 AI 음성인식 솔루션 '셀바스 메디보이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셀바스AI는 병원 중심의 공급 체계를 넘어 의료진 전용 플랫폼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인터엠디 회원들은 플랫폼 내에서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제품과 동일한 환경의 셀바스 메디보이스를 이용해 영상 판독과 진료기록 작성(차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의료진은 제품의 성능과 활용성을 직접 확인한 뒤 도입 여부를 검토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5회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체험 횟수를 모두 사용한 경우에는 셀바스 메디보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개월 무료 체험도 신청할 수 있다.
셀바스 메디보이스는 셀바스AI의 음성인식(STT)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의료 AI 음성인식 솔루션으로, 영상 판독과 진료기록 작성 업무에 특화돼 있다.
특히 영상의학과 전문용어를 한글과 영어로 정확하게 인식하며, 반복 입력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등 기존 병원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셀바스 메디보이스는 현재 경희대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영상의학과의 절반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의료진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활용성을 검증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면서 서비스 확산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사업대표는 "인터엠디를 통해 의료진이 셀바스 메디보이스를 실제 업무에서 경험하고 활용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영상의학과뿐 아니라 다양한 진료과로 의료 AI 음성인식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도 인터엠디 대표는 "인터엠디는 의료진이 최신 의료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 음성 AI의 활용성과 신뢰성을 의료진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엠디는 약 5만 명의 의사회원이 가입한 의료인 전용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회원 간 Q&A와 증례 공유, 논문 리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 AI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의료진에게는 최신 AI 기술 체험 기회를, 기업에는 의료 현장 기반의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