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환우총연, 조기부터 전이성까지 아우르는 건강강좌 성료

최신 HER2 표적치료·식단 관리 등 폭넓은 정보 공유... 온라인 동시 진행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유방암 온·오프라인 건강강좌 성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한유총회)가 지난 4일 코엑스에서 '유방암 진단부터 치료, 건강한 식단까지'를 주제로 전국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온·오프라인 건강강좌를 성료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조기 유방암의 재발 위험 감소를 위한 최신 치료 전략과 HER2 저·초저발현까지 확장된 전이성 유방암의 새로운 표적치료 패러다임이 소개되었으며, 환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 식생활 관리 정보까지 폭넓게 공유됐다.

이번 '핑크리본 희망 강좌'는 현장 참석자 128명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참석자 161명을 포함해 총 1060회의 실시간 접속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서 신여경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유방암 분류 및 병기별 치료 전략을 소개하며, 특히 고위험군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한 최신 병용요법 연구 등 지속적인 치료 발전 노력을 강조했다.

심성훈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 유방암의 변화된 분류 기준과 ADC 항암 신약의 등장을 설명하며, 호르몬 양성 유방암까지 HER2 표적치료의 길이 열려 전이성 유방암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지애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임상영양사는 유방암 치료 과정에서 균형 잡힌 식단 관리와 적정 체중 유지가 건강 회복 및 일상 복귀에 중요한 밑바탕이 됨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영양 정보를 제공했다.

최승란 한유총회 회장은 "이번 강연은 조기부터 전이성까지 유방암의 전체 단계를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되어, 환우와 보호자들이 치료 흐름과 관리 방법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