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지난 26일 1층 로비에서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이화호스피스 통증캠페인'을 개최했다.
통증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호스피스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통증조절 바로알기 OX퀴즈'가 진행됐고, 참가자들에게 암성통증에 대한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2017년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부터 호스피스 사업에 참여한 이대목동병원은 말기 환자 및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신체적·정서적·심리사회적·영적인 영역의 전인적 돌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이대목동병원을 최우수 자문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선정했다.
현재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 사업은 종양내과 조정민 교수(호스피스실장), 혈액내과 이세원 교수, 이남교 전담간호사(코디네이터), 김현희 사회사업파트장, 이하은 전담사회복지사, 이강진 원목, 설경선 목사 등이 다학제 팀을 구축해 전개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조정민 호스피스실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8년간 말기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돌봄을 시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최선을 다한 팀원들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병원 경영진을 비롯한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말기 환자와 보호자의 전인적인 돌봄을 위해 항상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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