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김완호)는 지난 15일 통일문화연구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수도인 타슈켄트에 위치한 기묘대학교(Kimyo international university in tashkent)에 의약품 전달식 및 삼자간의 전략적 제휴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했다.
기묘대학교는 2018년에 개교한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사립대학교이며 수도인 타슈켄트외에 우즈벡 나망간과 사마르칸트에도 분교를 운영하고 있다.
총 4만여명의 학생이 28개의 학사학위 및 20개의 석사 학위 프로그램 수업을 듣고 있으며 이 중 의과대학에만 3000여명의 학생이 의과, 치과, 간호과등의 학업을 진행중에 있는 급성장중인 대학교이다.
협정식에 정형외과의사회에서 김완호 회장, 이성필 의무부회장, 이봉근 보험이사가 참석했으며 통일문화연구원에선 라종억 이사장이 함께했다.
기묘대학교에서는 바하보르 알리셔르 이사장, 아흐메드자노브 카림존 총장, 라쉬도브 루스탐 병원장등이 참석했으며 조인식후에는 기묘대학교 및 대학병원과 의과대학을 탐방했다.
협정은 각자가 보유한 인프라를 이용해 상호간의 협력체제를 통해 대한민국 및 우즈베키스탄 의료계간의 협력을 증대하고 의료발전과 사회공헌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력 분야는 △대한정형외과와 통일문화연구원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봉사 등 사회공헌 사업을 하는 경우 기묘대학교는 사업에 필요한 협력을 제공 △대한정형외과와 통일문화연구원은 기묘대학교가 대한민국의 의료계와 의료 연수 등 협력을 원하는 경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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