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정신건강 분야 주요 적정성 평가 1등급

경희대병원(원장 오주형)은 지난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 및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는 정액수가에 따른 의료서비스 과소제공 방지, 의료 서비스 질 적정성 확보를 목표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6개월간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38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대상 380곳 중 상급종합병원은 총 34곳이다. 그중 1등급을 획득한 상급종합병원은 경희대병원을 포함해 단 12곳에 불과하다.

또한, 경희대병원은 건강보험 환자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의 표준화와 의료 질을 평가하는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도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6개월간 의원급 이상 총 415곳의 정신 및 행동장애로 입원 진료 내역이 있는 건강보험 환자 입원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주형 원장은 "정신건강 분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인정받기까지 힘써온 모든 교직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치료 계획 수립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 및 효율적인 후속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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