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 오늘 상장… 업계 최초 주주우대 서비스 론칭

1株만 있어도 무료? 첫 한달간 1개이상 구매시 선크림·미스트세럼 증정
최저가보다 20%이상 낮은가격으로 매달 구매 가능… "동행의 철학 실현"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앞두고 있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가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최초로 주주 우대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밝혀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주주 우대는 주주들에게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 관련한 혜택을 제공하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보통 충성도 높은 개인투자자 기반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주가를 활용하기 위해 시행된다.

달바는 22일부터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주력 제품 5개에 대해 매달 정상가 대비 최대 59%, 연간 최대 6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스트·선케어 주력 제품들과 신제품인 캡슐 크림/세럼이 포함돼 있고, 주주 할인쿠폰을 적용할 경우 정상가 대비 50~60%, 현재 최저가보다도 약 20% 이상 낮은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기에 실속있는 기회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달바글로벌 주주들의 주력제품 할인율 

달바글로벌 제공

더불어 22일 상장 후 첫 1달간 주주 우대 서비스를 통해 1개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주력 제품 선크림과 미스트 세럼을 무료로 증정한다. 정가로 약 7만8000원 상당의 혜택으로, 상장 공모가인 주당 6만6300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파격적 수준의 혜택은 달바글로벌이 상장 전 밝힌 '동행의 경영철학'과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상장을 기점으로 주주와의 동행을 최우선시 하며 본 주주우대 서비스를 포함, 우호적인 수준의 공모가 책정, 업계 평균 이상의 현금 배당 실행, 30억 수준의 비과세 배당 집행, 적극적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업계 선도적 수준의 주주가치 환원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달바글로벌은 하반기 중으로 주주 전용 자사몰을 오픈하고 본 주주 우대 서비스를 향후 주식 보유 기간에 따라 더욱 강화하며 장기투자자들을 우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달바의 주주 우대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KB증권, 하나증권 총 4개사 거래 앱(MTS)에서 2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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