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국회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20회 동심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의료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동심한마당' 행사는 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가 주최하고, 제20주년 동심한마당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국회의원 이소영, 김재섭)가 주관하며, 국회 후원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의 대상을 직접 만나 체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올해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응급 상황에 신속히 출동하는 구급차를 실제로 탑승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의료진처럼 흰 가운과 청진기를 착용하며 '작은 의사'로서 의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우리아이들병원은 구급차 앞 포토존을 마련해, 아이들이 의사 가운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체험 과정 전반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손부채, 어린이용 밴드, 영양제 등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선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관 이사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꿈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추구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이자 존재 이유"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