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정연, 오는 19일 공공의대 문제 점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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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ar-ks486@bokuennews.com / 2025.05.16 12:05:07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안덕선)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공공의대의 문제점과 대안 모색'을 주제로 제43-4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은혜 순천향의대 교수가 '공공의대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계현 연구위원(대만 사례)과 강주현 연구원(일본 사례)이 '공공의대 외국의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좌장은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 원장이 맡는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김대연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원장 △김충기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김민수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조승연 前 인천의료원 원장이 참여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안덕선 원장은 "공공의대 설립이 국민 건강과 의료체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그간 공공의대 설립 논의에 대해 "취지는 공감하나, 방식이 틀렸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으며, △의료 수가의 왜곡과 필수의료 기피현상 △지역 병원의 근무여건 및 보상체계 부재 △공공의대 졸업생들의 교육 문제 △의무복무 이후 이탈 가능성 등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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