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박준오)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5 스티비 어워즈 시상식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PR부문-행사 활용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종양내과학회는 암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의료진에게 정서적 지지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항암치료 정보를 제공한 '항암치료의 날 캠페인'의 성과와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제적으로 학회는 지난해 11월 20일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건국대에서 '함께라면 I'm OK'를 주제로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무료 공연 'I'm OK스트라 – 희망을 품은 하모니'를 선보여 투병 중인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 바 있다.
박준오 이사장은 "대한종양내과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국제적으로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학회가 암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암 환자분들을 지지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노력을 인정받게 된 것으로, 더욱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하고 대중의 항암치료 인식 개선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11월 26일 개최 예정으로, 하반기 중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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