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부터 두 달간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협은 지난 2002년부터 22년간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13만여 명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이들의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 등 건강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에도 건협은 유공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혈액질환 △심혈관계 질환 △간기능 △골밀도 △통풍 검사 등 총 67개 항목의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진 대상자는 사전 예약 후 검사 당일 공복 상태로 방문해야 하며, 유공자는 국가유공자증과 신분증을, 가족은 국가유공자 가족확인원과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인원 회장은"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유공자와 그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익 의료기관으로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저소득·취약 보훈가족을 대상으로'따뜻한 겨울나기'동절기 물품 지원을 비롯해, 결식아동 식사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치료비 지원, 동해안 바다숲 복원 활동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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