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비 기부

피해 농민들 위로"...주민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

(왼쪽부터) 영양군 오제호 노조위원장, 오도창 영양군수, KMI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김대진 사업전략실장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경상북도 영양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한 성금은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25일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KMI 측에서 김대진 사업전략실장,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힘든 시기에 성금을 지원해 준 KMI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써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MI 이광배 이사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발생한 산불에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마음을 깊이 위로한다"라며 "KMI가 기부한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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