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24년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 운영

스타트업 등 실질적 창업 보육 프로그램 집중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2024년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Healthcare Big Data Incubating Lab)'을 운영한다.

이는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 및 보건의료 분야 실질적 창업 촉진 등을 위한 것으로,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1:1 컨설팅, IR 피칭(Investor Relations Pitching)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1 맞춤형 컨설팅 분야를 확대 운영해 사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개발 제품에 대한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 분석, 법률 쟁점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제품화 단계에 접어든 초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전문 심사역과의 개별 피드백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과 사업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IR 피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4월 8일(월)부터 9월 30일(월)까지 수시 모집하며, 본 프로그램은 5월 8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진행한다. 예비창업자·대학(원)생·스타트업 등 보건의료산업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기호균 빅데이터실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혁신 기저 기술 창업기업을 집중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빅데이터 스타트업의 경쟁력이 보다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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