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봉사활동 호평

  
변영희 포항남부지회장(054-275-8975)의 지도로 고려수지침ㆍ서금요법을 연구하고 있는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의 수기를 소개한다. 생도들은 지난 10월에 개최된 육군3사관학교 충성제 축제기간 중에 서금요법 봉사활동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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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침은 情을싣고~
■ 장상영 생도

4학년 생도인 나는 빡빡하게 짜여진 일정 속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 그런 우리에게 수요일 특별활동 시간은 참 소중한 시간이다. 어떤 부서를 들어갈까 고민하던 중 동기생도의 추천으로 수지침부에 들어가게 됐다.
수지침을 배운지 두 달여 지났을 때 사소한 문제로 어떤 생도와 작은 의견 충돌이 있었고 내 마음속에 약간의 서먹함이 느껴졌었다.
그런 와중에 그 생도는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파스를 붙이고 있었다. 그때 나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나도 모르게 손을 불쑥 잡았다. 그리고는 “손 좀 잠깐 보자”며 손등 부위에 있는 독기맥과 방광기맥의 상응점에 시술해 줬다. 얼마 후 생도는 통증호소를 멈췄고 그 생도는 자신이 미안했다며 “언제 이런 걸 배웠냐”며 신기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그 생도의 눈빛은 “아니 네가 어떻게 이런 걸 할 수 있는 거지?”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렇게 맺어진 우리의 우정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고 수지침의 위력인지 그 생도는 더욱 건강해져 나와 아직도 티격태격하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지금까지 성심껏 가르쳐주신 변영희 강사님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윤승모 교수님, 이연호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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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교양으로 알리고 싶어요
■ 백승월 생도

지난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충성대 호국정에서 생도ㆍ병사ㆍ간부 그리고 면회객 및 가족분들을 대상으로 수지침 봉사활동을 했다.
충성제 기간 중 수지침부를 방문한 분들 중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목과 어깨 결림을 호소했다. 손등에 있는 어깨와 목의 상응부위의 혈자리에 수지침을 시술했다. 그리고 수지침 시술을 받은 방문객들로부터 시원하다는 말과 함께 발침을 하자 덜 시원하다는 말을 했다. 그런 분들은 몇 일간에 걸쳐 꾸준한 시술만 받을 수 있다면 완쾌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 3학년 생도였는데, 그 생도는 왼쪽 발목의 통증을 호소했다. 아침 점호 시 뜀걸음조차 열외한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도 걸을 때면 발목이 아프다고 말했다. 즉시, 왼쪽 새끼손가락 손등 부위의 첫 번째 마디 관절부분에 수지침을 시술했다. 시술이 끝나고 나서 바로 효과를 봤다. 그 생도는 매우 신기해했고, 나 또한 보람을 느꼈다.
이 밖에 충성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찾아와 호소한 증상이 효과를 볼 때마다 물밀듯이 밀려오는 피곤함은 사라졌다. 수지침을 배우는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보람을 느낀 기간이었다. 부작용 없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수지침을 내 주변과 많은 분들에게 건강교양으로서 알리는데 앞장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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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의 일부가 된 '수지침'
■김지영 생도

‘수지침’ 나에게는 아주 낯선 단어였다. 한 학기가 지난 지금은 생활의 일부가 될 만큼 소중한 것이 됐다.
사실 수지침부에 들어오게 된 것은 내 몸이 아픈 까닭이었다. 평소 두통이 심하고 허리 통증이 있어 자연스럽게 수지침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통은 이미 사라졌고 허리통증도 많이 줄어들었다. 매일 일과 후에 수지침을 이용한 꾸준한 관리 덕분인 것 같다.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자 주위의 동기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나는 수지침 강의를 들으며 두 가지를 얻었다. 첫째는 나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수지침을 통한 관리뿐만 아니라 내가 아플 때 스스로 시술해야겠다는 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수확이었다. 둘째는 자신감 배양과 주위사람과의 관계 개선이다. 수지침을 시술해 좋은 결과로 나타나면서 그것이 의식중에 자신감으로 나타났던 것 같다. 또한 동료들과 공통 관심사가 생기면서 많은 부분을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수지침은 작은 한 부분이다. 이 작은 것이 유용하게 쓰여 목숨을 구할 만큼 큰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보다 가치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더불어 많이 보급돼 널리 쓰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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