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치과의사회 신임회장에 박성진 선출

정기대의원총회, 의장에 양순익·부의장에 안복훈

제72차 경남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3월 18일 창원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빌라드룸에서 열렸다. 양순익 대의원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용현 회장은 내빈 소개 이후 인사말에서 "2부에서는 차기 3년을 이끌 새 집행부의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이니 현명한 선택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태근 대한치협회장은 치사를 통해 "리영달, 손근 고문님을 건강한 모습을 뵈어 반갑습니다"라고 한 후 제33대 치협회장단 선거에서 적극 지지해 주셔 고맙고 앞으로 3년동안 이에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대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의료인 면허강탈법 철회를 위한 보건복지의료인 총궐기대회에 많은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강력히 대처해나가며 현재의 위기사항을 내부결속으로 삼아 우리 치과계의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부에서는 2022년도 주요 회무보고, 감사보고후 2022년 일반회계 예산결산안은 원안대로 전원승인하고, 2023년 부서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2억9000만원은 원안대로 확정했다. 계속된 의안 심의에서는 제 10호안 2023년도 도회비 인하건은 25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한시적 인하 하기로 했다.

한편 제31대 집행부 임원선출에서 대의원의장 양순익, 부의장 안복훈은 차기 의장, 부의장으로 연임하기로 하고 경남도 치과의사회장에는 박성준(창원파티마치과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박성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인해 모든 행사가 중지돼 회무 추진에 불편과 애로가 많았으나 올해부터는 정상적인 회 운영을 하며 의료인 면허강탈에도 강력히 대처해 경남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헌신하겠으니 대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치과협회장 표창패 △채병무 △최명구 ◇도지사 표창패 △류석준(김해시치과의사회장) △박승국(진주시치과의사회장) ◇장학금 전달 강혜인(마산대치위생과) △김소진(마산대치위생과) △최은수(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김민지(영산대학교 치위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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