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2022 메타버스 국제수의역학워크숍 개최

국제수의역학워크숍 맵디자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역학조사를 위한 축산 스마트팜 이해'를 주제로 2022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이하 워크숍)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제10회를 맞이하는 워크숍은 검역본부가 국내외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의역학 분야 최신 동향 파악과 국내외 수의·축산 전문가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수의(獸醫) 분야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하며,  축산 스마트팜의 개념 소개부터 스마트팜 데이터를 활용한 ASF 가상 역학조사까지 정리한 일련의 영상과 축산 농장의 사양관리 기록·데이터 관리에 대한 강의를 포함해 한국 축산 스마트팜 현장 데이터의 역학조사 활용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검역본부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메타버스 워크숍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워크숍 사이트에 방문해 동영상 게시물을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다.

또 댓글과 쪽지를 이용한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이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이뤄지는 방식으로 운영해 역학조사와 축산 스마트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검역본부 이은섭 역학조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온택트 시대 경향에 맞춰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해 국내외 가축방역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수의역학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밀접한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해 역학조사 역량 강화로 국가재난형 동물질병의 예방 및 확산 차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자료는 검역본부 나라배움터(e-learning.nhi.go.kr) 또는 검역본부 전자도서관(lib.qia.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수의역학워크숍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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