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인천적십자, 소외계층 의료지원 협약 체결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 펼칠 것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이사장 박진식) 세종병원이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와 소외계층 의료지원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이명묵 병원장,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6월 중 대상자 선정 작업에 착수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갖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적십자에서 추천한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심장병 환자 의료지원 ▲진료비 감면 혜택 ▲심장전문의가 진행하는 심장건강 콘서트 및 무료검진 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진식 이사장은 “많은 질병 중에 심장질환은 생명과 직결되기에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건강한 삶을 찾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지난 2월 부평힘찬병원 및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상호 교류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국내외 선천성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간호봉사단, 세종봉사단 발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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