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캄보디아 국제의료봉사 후원

아이러브안과·삼성서울병원 등 의료드림팀 60여명 참여

노안수술전문병원 아이러브안과(원장 박영순)는 2일 캄보디아 의료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순 원장, 이인실 이사장(스포츠닥터스 자원봉사단장),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국제의료봉사는 아이러브안과, 삼성서울병원,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진행된다.

삼성서울병원의 김성주 교수(의료단장, 외과), 박효준, 이누리, 허선희(외과), 심연희, 최정희, 이원일(마취통증), 김은상(신경), 유준현(가정의학), 노수진(재활의학), 윤미진(영상의학) 등 국내 최고의 의료 드림팀 60여명이 참여해 외과적 수술 등 전문적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이번 의료봉사에 직접 참여해 노안교정, 백내장수술 등을 집도하게 된다.

아이러브안과는 지난 2월 스포츠닥터스에서 추진한 베트남 의료봉사에 3억 원을 후원하고 의료진을 파견했다. 이번에 캄보디아 의료봉사에도 의료진과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료봉사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박영순 원장은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국제의료봉사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사랑과 성심을 담아 의료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이번 캄보디아 국제의료봉사는 한국마이팜제약과 마이건설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10일 국내외 의료봉사기금 마련을 위해 세계적인 성악가 임선혜 씨 등이 참여하는 ‘2015 사랑의 나눔 콘서트’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2500석)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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