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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이영진 원장의 섹스의학
  • [섹스의학]

    과식과 성기능

    적절한 음식 섭취는 건강 유지에 필수 조건이다. 현대인들은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의식적으로 음식을 절제하지 않으면 과식에 따른 다양한 대사성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예전보다 높아졌다. 그 결과 비만·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으로 신체 기능과 성능력도 약해지게 된다. 더욱이 과식이 비만의 전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비만 원인이라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과식을 막기 위한 식습관을 소개한다. 쉬운 것 같지만 음식을 천천히 조금씩 잘 씹어 먹는 것이 과식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보통 음식이 입을 통해 식도를 거쳐 위장으로 들어가 공복감과 포만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식욕은 뇌의 간뇌, 특히 간뇌의 시상하부라고 불리는 곳에 있는 섭취중추와 포만중추가 식욕의 상승과 억제를 조절한다. 즉 공복감과 포만감은 위장이 아닌 뇌에서 최종적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섭취중추가 자극을 받으면 공복감이 느껴져 저절로 음식이 먹고 싶어지게 하고 그와 반대로 포만중추가 자극을 받으면 포만감이 느껴져 식욕이 억제돼 음식 섭취 행동을 중단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을 계속하다 보면 이 둘 간의 조절 균형이 깨져 아무리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음식 섭취를 신체 활동량 에너지보다 많게 하는 것이다. 보통 포만중추는 위장에 음식물이 들어가 위액 분비가 활발해진 뒤 20분쯤 후부터 활동한다. 그런데 구강 내에 들어온 음식을 잘 씹지 않고 위장으로 급하게 내려 보내면 미처 포만중추를 자극하지 못하므로 20분간 쉴 새 없이 위로 음식을 넣게 되어 과식하게 되는 것이다. 비만인 사람들은 보통 음식을 잘 씹지 않고 급하게 먹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저작법’이 있다.저작법은 ‘한 번 입 속에 들어온 음식은 천천히 30회 이상 씹고 넘기는 것’이다. 음식을 천천히 잘 씹어 먹는 것이 뇌의 발달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과식을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해 건강하고 정력적인 몸을 만드는 일에도 효과적이다. 다른 특이 질환이 없을 때에는 대부분 이 처방으로 적어도 6개월 뒤에 성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관찰했다. 비만을 동반한 성기능 저하는 성적인 자신감 결여로 성적 수행 능력이 원래보다 평가절하돼 있다. 그러나 한 번의 만족스러운 섹스를 경험하면 성적 열등감의 악순환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섹스는 과식하지 않고 약간 배고플 때 하는 것이 발기 능력이나 성감에 효과적이다. 도움말:박천진 J비뇨기과 원장

    2015/09/07
  • [섹스의학]

    전립선결석의 치료

    전립선질환으로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 호전이 쉽지 않고, 회음부나 하복부의 통증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젊은 남성들의 TRUS(경직장 전립선 초음파검사)를 시행해 보면 전립선내에 결석이 확인 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결석이 담낭이나 신장 및 요로 계통에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로 전립선에도 생긴다. 전립선에 결석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골반근육의 과긴장으로 인해 소변이 역류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확한 치료 방법이 없어 비뇨기과 의사들도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과거 그리스 Geramoutsos 박사의 연구팀이 1374명의 정상 성인남자를 대상으로 TRUS를 시행한 결과 101명(7.3%)에서 전립선결석을 발견했고, 전립선결석의 형태에 따라서 결석의 크기가 작고 균등하게 분포한 경우가 71.3%였다. 반대로 결석의 크기가 크고 불규칙한 경우는 28.7%로 다소 적었다. 결석의 형태에 따라서 회음부나 하복부 통증 및 염증 정도를 비교했더니, 전자의 경우는 염증이나 통증과 크게 상관이 없었고, 후자의 경우 연령과 관계없이 염증이나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았다. 결론적으로 전립선결석이 크고 불규칙한 경우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고, 전립선염에 대한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립선염을 유발하는 크고 불규칙한 전립선결석을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홀뮴(Holmium)레이저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하다. 홀뮴 레이저는 최근에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비뇨기과에 도입됐다. 조직의 침투 깊이가 0.4mm 정도라는 레이저의 특성상 전립선 결석을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기존의 레이저와는 달리 조직을 절개, 박리 하는데 유용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신장이나 요관, 방광결석을 치료할 수 있다. 홀뮴 레이저를 이용해 전립선결석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움말:박천진 J비뇨기과 원장

    2015/09/07
  • [섹스의학]

    정액과 성기능

    발기부전은 심혈관계 위험인자들을 가진 환자에서 발기부전의 유병률이 증가하며 발기부전 환자에서 역시 심혈관계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정액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너무 누렇다, 양이 너무 적다, 지나치게 굳어 있다 등등 상담내용도 다양하다. 먼저 정상적인 정액 성상에 대해 알아보자. 정액은 정자를 포함하고 있지만 정관수술을 했거나 고환에서 정낭에 이르는 통로에 문제가 있는경우 정자가 없을 수 도 있다. 옅은 노란색을 띠며 비릿한 밤꽃 냄새가 난다.사정한 정액은 젤리처럼 끈적거린다. 약 30분 후에는 물처럼 변하는데 이때 작용하는 효소가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액화요소다. 만약 30분이 지나도 정액이 액화되지 않고 뭉쳐있다면 전립선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색깔이 짙은 갈색을 띤다면 혈정액증을 의심할 수 있다. 정낭이나 전립선 질환을 의심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양성질환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그러나 50세 이상인 경우 전립선암의 한 증상으로 혈정액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액도 나이가 들면서 기능이 쇠퇴한다. 양이 줄거나 심지어 하나도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 보통 한번 사정한 정액의 양은 약 2∼5cc 정도. 대략 커피스푼 이나 밥숟가락 한개 정도의 양이다. 정액의 양은 금욕기간, 영양상태, 극치감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정액의 양이 줄면 사정의 극치감이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질환이 있거나 정액의 양이 적어지면 오르가슴 장애, 조루, 지루 같은 사정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정관수술을 하고 난후 정액의 양이 줄었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정액 내에 정자가 차지하는 양은 5% 정도. 실제 양은 약 0.25cc로 양이 감소됐다고 느끼기에는 매우 적은 양이다. 따라서 사정량이 감소됐다고 느끼는 것은 정관수술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심리적 원인이 더 크다.특별히 부적절한 성관계를 하지 않았는데도 요도로 정액과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며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이것은 성적 흥분상태거나 아침발기 후 정낭이나 전립선, 요도샘의 수축으로 요도분비물의 일부가 요도로 밀려나오는 것으로 정상이다. 그러나 만성전립선염, 정낭염, 만성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 농같은 정액이나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세균학적 검사를 통해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도움말:박천진 J비뇨기과 원장

    2015/09/07
  • [섹스의학]

    발기부전의 수술적 치료

    발기부전은 심혈관계 위험인자들을 가진 환자에서 발기부전의 유병률이 증가하며 발기부전 환자에서 역시 심혈관계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발기부전은 고령으로 나타나는 각종 질병의 원인과 특별한 원인이 없어도 나이가 들면 환자가 느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노화로 인해 음경 모세 혈관이 막히고 손상되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져 혈액 순환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령으로 인해 남성의 음경에 분포되어 있는 혈관이 좁아지고 손상되어 부부관계 시에도 무력감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발기부전이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혈류의 공급이 안된다든지 공급이 되더라도 정맥으로 혈류 차단이 되지 않고, 유출 될때는 스펀지 모양의 음경 해면체의 내압이 상승되지 않아 발기 상태를 제대로 이루지 못하거나 오래 지속시키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현대인의 경우 사회생활에서의 과중한 스트레스나 당뇨병 같은 성인병도 발기부전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기질적 원인에 따른 발기부전은 약물복용이나 주사로 주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주로 쓰이고 외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쓰이고 있다. 그러나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해 약물복용이 어렵고 고령으로 인해 약물 효과가 없거나 오랜 흡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전립선 질환 암 수술후 후유증 등이 원인이 돼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난치성의 경우에는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경우 음경 임플란트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이 수술은 음낭 내 삽입되는 작은 펌프를 이용한 수압식 발기작동 원리로 해면체에 마치 혈액이 충만되는 것과 같이 생리 식염수가 음경 내 실린더로 충만되기 때문에 기존의 발기력과 거의 흡사하게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음경의 길이와 둘레가 동시에 20%증가하는 음경 임플란트가 시행되고 있어 자연발기와 좀 더 흡사해지고 수술의 완성도나 만족도가 증가 됐다. 음경 임플란트 수술은 한번 수술하게 되면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펌프를 누르면 언제든지 팽창과 수축이 가능해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다.도움말:박천진 J비뇨기과 원장

    2015/09/07
  • [섹스의학]

    포화지방을 조절하자

    20세기에 들어와 사람들은 대량 사육해 얻은 육류와 유제품을 섭취하게 됐다. 식용동물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인위적인 방법으로 사육하게 되면 사육된 동물들의 고기에는 비정상적으로 많은 지방과 질 나쁜 포화지방산이 생기게 된다. 이 결과 사람들은 몸에 좋지 않은 포화 지방을 다량 섭취하게 된다.포화지방산의 과다섭취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그리고 전립선암을 유발한다. 최근 세계적인 건강 문제 연구가들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총열량에서 지방에서 오는 것이 10~20% 이상이거나 섭취한 전체 지방 중에서 포화지방이 50%를 넘어서면 과다한 포화지방섭취로 인한 각종 대사성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남성들의 골칫거리인 전립선질환도 대부분 과다한 지방섭취와 질 나쁜 포화지방산을 섭취한 결과라는 것은 비뇨기과학계서에서도 인정하는 연구결과다. 현재 북미주와 유럽 나라들 그리고 소위 개발도상국에서의 지방 섭취는 대략 총 에너지 소비의 약 40%가 넘고 있으며 포화 지방이 불포화 지방보다 4배나 더 많이 섭취되고 있다. 그 결과 성인병(심혈관질환, 당뇨병)과 전립선질환(전립선비대, 전립선암)이 더욱 많이 발생하게 됐다. 전립선비대증을 앓다가 사망한 환자 100명을 조사한 결과, 그들의 전립선에는 보통 사람들의 평균보다 무려 80% 이상의 지방이 더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도 보고 됐다. 전립선 이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섬유질이 많은 음식섭취는 필수적이다. 그것은 채소와 과실을 풍성히 섭취함으로 쉽게 얻을 수 있다. 필수 지방산이란 우리 몸에서 생산할 수 없는 것이며 우리가 반드시 식사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필수 지방산은 대부분의 채소, 씨앗, 너트들 그리고 어유에 함유돼 있으며,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 귀중한 영양소는 아마인, 해바리기씨, 호두, 아몬드, 호박씨 등을 통해서도 매일 섭취할 수 있다. 도움말: 박천진 J비뇨기과 원장

    2015/09/07
  • [섹스의학]

    인유두종 바이러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 virus)에 의한 생식기 감염은 최근 가장 흔한 성전파성 질환 중 하나다. 여성에게는 치명적인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 특별한 증세가 없어서 감염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증세가 드러나는 사람의 경우 회색이나 피부보다 약간 짙은 색의 혹이 보인다. 모양은 작은 컬리플라워(cauliflower,양배추 꽃)형태로 가렵고 화끈거리는 증세를 동반한다. HPV는 그 형태도 다양해서 음순, 질, 항문, 자궁경부 등에서 발견될 수 있다. 초기에는 단순한 사마귀의 형태로 위험해 보이지 않지만 점차 발전하면 자궁, 질, 항문 등에 암을 유발할 정도로 심각해질 수도 있다. 만약 성 파트너가 HPV에 감염이 됐다면 정밀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HPV는 성기사마귀 형태로 나타난다. 첨형콘딜로마(condyloma acuminatum)라고 하고 곤지름이라고도 부른다. HPV 아형 16, 18, 31, 45, 52, 58형이 편평상피암이나 자궁경부암과 관련이 있다. 16과 18형은 여성의 침윤성 자궁경부암의 고위험 아형으로 주목해야 한다. 성적으로 활동기인 여성 20~45%가 음부 HPV 감염 양성이다. 최근의 자유로운 성의 물결 속에 HPV가 여성의 자궁을 위협하고 있다. 매년 국내 여성 10만명 당 3.5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다. 또 4000~6000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한다. 임질, 매독 등 세균성 성병에 대한 경각심은 높지만 바이러스성인 HPV에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하다. HPV는 피부접촉만으로도 감염된다. 남성의 페니스나 음낭, 항문에 이 바이러스가 감염된 경우 여성의 음부에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이 된다. 특히 문제되는 것이 남성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16형이나 18형에 감염돼도 증상이 없다는 것. 성관계시 콘돔을 착용한다면 감염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지만 100% 안전하지는 않다. 특히 성매매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이라면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성적으로 문란한 남성은 자기도 모르는 순간에 사랑하는 애인에게 자궁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도 있다. HPV는 젊은 여성일수록 치명적이다. 너무 이른 나이에 성생활을 시작하는 것은 자궁경부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성 생활을 시작했다면 반드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도움말: 박천진 J비뇨기과 원장

    2015/09/07
  • [섹스의학]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 Combi 수술

    KOSIS(국가 통계 포털)에 따르면 한국남성의 평균 수명은 1970년대에는 58.6세, 2011년대에는 77.2세로 41년 동안 18.6세가 높아졌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중년 남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발기부전과 배뇨장애를 꼽을 수 있는데, 아직까지 두 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해 명확하게 입증한 연구는 없지만 많은 연구들이 두 질환 간에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논문에서 발기부전환자 10명 중 8.5명(85.2%)이 양성전립선질환을 동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발기부전이나 양성전립선비대증 중 한 가지 질환을 앓고 있다면 이들 질환을 동시에 앓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이 동시에 발생하는 원인으로 골반강 내로 공급되는 혈류의 부족이 음경과 전립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전문의들은 이야기 한다. 그렇다면 치료 방법은 어떠할까? 사실상 지금까지는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만 일시적인 증상 호전을 위해서 경구용 약물요법이 주로 시행되었다. 하지만 당뇨나 고혈압, 고령으로 인해서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는 중년 이후의 남성들에게는 수술 적 치료가 요구된다. 먼저 발기부전의 경우 음경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음경의 길이와 둘레가 동시에 20%증가하는 실제적 자연발기와 가장 흡사한 모양으로 한번 수술하게 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체내에 삽입된 펌프를 누르면 언제든지 팽창과 수축이 가능해 원하는 만큼 발기시간의 조절이 가능하다. 음경임프란트(LGX) 수술과 동시에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인 홀렙(HoLEP) 수술은 불필요하게 비대 된 전립선종을 특수하게 고안된 홀뮴레이저를 이용해서 전립선 피막과 분리한 후 작은 조직으로 분쇄해서 체외로 꺼내는 수술방법으로 얻어진 조직을 통해 전립선암의 여부까지 진단이 가능한 방법으로, 출혈이 적고 회복속도가 빠르며, 재발의 확률이 가장 낮은 수술로 평가되고 있다.경구용 약물이나 주사제에 효과가 없는 발기부전 환자 중에서 전립선 크기가 약 40~50g(정상20g) 정도의 경우라면, Combi-Operation 수술을 한번 시행해 두 번의 마취와 수술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완벽한 수술을 위해서 수술 전 마취, 고난위도의 Combi-Operation, 수술 후 철저한 관리까지 전문의가 직접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 도움말: 박천진 J비뇨기과 원장

    2015/09/07
  • [섹스의학]

    오르가슴과 임신

    임신을 원하는 신혼기의 남성들 중 성교 후 어렵사리 여성의 질 안으로 넣은 정액이 다시 몸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낭패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또 그것이 부인의 신체구조 이상이나 잘못된 성교 체위로 인해 생기는 현상은 아닌지 걱정하는 이도 적지 않다.하지만 이는 전혀 고민할 문제가 아니다. 성행위를 한 후 사정된 정액의 대부분은 여성의 몸 밖으로 흘러나온다. 극히 일부의 정액만이 좁은 자궁 경부를 통해 자궁으로 들어가 그중에서도 단 한 마리의 정자만이 수정에 성공한다. 그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문제는 자궁 내로 들어가는 정액의 양, 즉 정자 수가 많을수록 임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이다.이와 관련, 영국의 저명한 생물학자이자 성의학자인 베이커 박사는 1966년 흥미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는 저서 ‘정자전쟁’에서 “여성이 성행위 중 오르가슴을 느끼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 자궁에 ‘입궁’하는 정자의 양(정액)이 큰 차이를 보인다”고 주장했다. 오르가슴에 여러 번 도달하는 것이 정자를 종착지인 자궁 내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베이커 박사는 저서에서 “여성이 오르가슴을 충분히 느끼는 경우 질 분비물의 분비가 극대화되고 이는 질 압력을 증가시키고 정자의 운동성을 강화시킨다”며 “질 내 압력이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압력이 낮은 자궁 안으로 보다 많은 양의 정액이 들어가게 된다”고 그 이치를 설명했다. 즉 여성이 극치감을 만끽하면 더 많은 수의 정자가 자궁 안으로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고, 따라서 임신 성공률도 높아진다는 논리다. 영화나 소설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하룻밤 불장난이 임신으로 연결되는 장면을 수없이 접할 수 있다. 어떻게 이런 우연이 가능할까. 한 달 중 수태가 가능한 날은 길어봐야 2~3일. 그것도 수억 마리의 정자 중에서 단 한 마리만이 선택된다. 베이커 박사의 학설을 인용하면 이런 의문은 쉽게 풀린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이인 경우 오르가슴에 이를 가능성이 수백 배나 높아지고, 그것은 자궁 내 정자 수의 증가로 이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 따라서 신혼부부인데 임신이 잘 안 된다면 둘 사이의 ‘사랑’부터 점검해볼 일이다. 만약 ‘사랑’ 전선에 이상이 없다면 그 다음엔 신랑의 성기능을 살펴봐야 한다. 오르가슴은 정신적인 사랑만으로 이룰 수 있는 플라토닉한 존재는 아닌 까닭이다. 도움말: 박천진 J비뇨기과 원장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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