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자연건강식품 박람회에서는 각 업체들이 마케팅 플레이스를 통해 치열한 홍보전을 펼쳤다. 27일에는 국내 최초로 면역 기능 관련 기능성을 인증 받은 선바이오텍(대표 김치봉)의‘헤모힘(HemoHIM)’이 소개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선바이오텍은 한국콜마가 지분 51%를 갖고 있는 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원자력연구소와의 민관 최초 합작기업으로 ‘헤모힘’은 지난 8월 식약청으로부터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기타기능II)’로 개별인정 승인을 받았다. 헤모힘은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선식품생명공학팀이 5년여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생약복합조성물로 당귀와 천궁, 백작약 등 3종의 천연 생약재를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선바이오텍 김응종 부장은 “노령생쥐를 대상으로 헤모힘을 투여하고 면역 회복촉진·조절 효과를 알아본 결과 저하된 백혈구, 림프구수 회복 촉진, NK 세포 활성 회복 촉진을 확인했으며 인체시험 결과에서도 급여군 남성들의 NK 세포와 림프구의 사이토카인의 활성화 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헤모힘은 전남대와 을지대학병원 등이 실시한 인체실험과 동물실험 등을 통해 독성은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고 말하고 “특히 면역력의 경우 진삼·홍삼·선삼 등 인삼제품 3종, 운지·상황 등 버섯다당체 제품 2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제품은 헤모힘의 면역활성 능력의 4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김 부장은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은 우수한 면역력 개선 효능으로 국내 특허 5건을 획득한 데 이어 미국 특허등록과 유럽특허를 획득했으며 일본에서는 특허 출원 중인 사실도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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