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트렌드에 맞춰 올리브 오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올리브 잎에서 액상을 추출한 올리브잎 추출액 제품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최대 규모의 올리브잎 추출액 생산 회사인 Olive Leaf Australia로부터 올리브 잎 관련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올리브온(대표 김유진)은 올리브잎 추출액과 올리브잎차를 국내에 선보였다. 올리브잎 추출액은 올리브 나무의 잎에서 성분을 추출한 자연산 제품으로 각종 임상실험 결과 모든 종류의 박테리아, 바이러스, 균류, 기생충 등의 박멸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올리브잎 추출액 제품은 호주 및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그동안 꾸준히 개발돼 왔으며 액상과 파우더, 캡슐형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올리브잎차는 100% 내추럴 제품으로로 카페인 및 탄닌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허브차 특유의 떫은 맛이 없다. 현재 12티백, 20티백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곧 잎차형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올리브온 관계자는 “올리브잎 추출액은 고대 이집트시대에서부터 약용으로 애용돼 왔으며 면역체계 강화, 호흡기 관련 질환, 피부상처 감염 치료, 감기 증상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며 “원료는 각종 기능성 식품, 드링크류, 화장품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주 식약청에서 기능성 식품으로 등록돼 있는 올리브잎 추출액은 국내에는 일반 식품으로 수입됐다. 이 회사는 조만간 기능식품 원료 등록을 추진하고 올 하반기 쯤 올리브잎 추출액을 이용한 고기능 핸드메이드 비누, 올리브티, 올리브라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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