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본원을 찾는 러시아 등 외국인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식사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료기간 동안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음식을 시식한 러시아 환자 드미트리씨는 “시식을 해보니 러시아에서 먹던 현지 음식과 같아 음식에서 오는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 같다”고 말했다. 권성준 병원장은 “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입원하는 러시아 등 외국인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병원에 입원한 러시아인들이 한국에서 진료받는 동안 입에 맞는 현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여 안정과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