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선정

"보다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이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돼 지난 4일, 인증서 수여식과 아울러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병원은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된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가 주최하는 ‘제7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에서 서울시 대상건물 4만 4356개소 중 각 소방서 추천과 우수 사례발표회를 거쳐 최종 12개소에 선정되어 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중앙대병원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1차, 2차 현지실사 결과, 환자 및 내원객을 위한 환자안전, 시설안전, 직원안전 등 전반에 걸쳐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 9월 22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안전관리 우수사례 프리젠테이션 발표회에 참가해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와 지속적 안전시설 보완, 병원장의 안전 및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한 재난대비 모의훈련, 실전 위주의 소방훈련을 시행하는 병원의 차별화된 안전관리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에 따라 병원은 2014년 10월 16일부터 2016년 10월 15일까지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합동 소방훈련이 면제되는 한편, 입원 환자 및 내원객에게 안전한 병원으로 인식되어 병원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덕 병원장은 “앞으로도 병원 안전을 위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및 관심도를 더욱 더 제고시켜 보다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