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홀에서 ‘제7회 국립암센터 출산·육아 장려 캠페인’을 개최했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 등 70여명이 참석하며, 포토 콘테스트 시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육아 휴직 후 최근 복귀한 임상연구협력센터 서효경(34세)씨는 “2년 동안 쌍둥이들을 직접 돌볼 수 있어서 엄마로서 매우 행복했고 복귀 후에 업무 몰입도가 향상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강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아휴직 기간 중 대체 인력을 보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여 향후에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남녀 구분 없이 육아휴직 2년 확대, 출산장려금 지급, ‘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기간 경력 산정 포함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장맘들이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립암센터는 2011년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근로복지공단이 실시한 ‘2013년 직장어린이집 스토리텔링 사진공모전’에 입선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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