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상한 제품 패키지는 서양식 브랜드 ‘폰타나’의 파스타 소스 4종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그리고 수출용 별미열전 등 총 3가지다. 이로써 샘표는 지난해 수출용 장(Jang) 제품 4종에 이어 총 4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을 보유하게 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폰타나의 파스타 소스 4종 패키지는 ‘맛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제품 콘셉트에 맞춰 로마, 나폴리, 토스카나, 시칠리아 등 이탈리아 각 지역의 지도와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마늘, 토마토, 크림소스, 레드페퍼 등의 원재료 이미지를 함께 넣어 유럽 정통 맛을 살린 제품의 특징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덜어 쓰는 번거로움이 적은 파우치형 패키지로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수상으로 폰타나의 파스타 소스 4종을 비롯한 3개 제품에는 레드닷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독일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과 갤러리에 전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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