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중앙의료원, 파푸아뉴기니 보건부 장관단 예방

상호 협력 및 교류 방안 모색

  
김성구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이 지난 20일 파푸아뉴기니 보건부 장관단을 예방하고 상호 협력 및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 정부와 협약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초청으로 방한한 장관단은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에 방문을 요청했고 Pascoe Kase 파푸아뉴기니 보건부 차관, Dr. Goa Tau 보건부 전문관 등 장관단 4명과 Bill Veri 주한파푸아뉴기니대사 등이 참석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이날 방문한 보건부 장관단에게 의료원에서 추진하는 외국의사 연수프로그램과 국제협력사업 추진사항을 소개하고 전산실로 안내해 중앙통제시스템과 OCS 및 PACS 등 병원정보시스템을 설명했다.

Pascoe Kase 차관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과 파푸아뉴기니는 2011년 파푸아뉴기니 포트 모스비 국립병원과 업무협약 후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이후 의사연수를 포함하여 병원정보시스템의 도입 등 병원경영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성구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은 “두 번째 만남을 갖게 되니 저희 의료원이 파푸아 뉴기니와 마음을 나눈 가까운 친구사이가 된 것 같다”며 “파푸아 뉴기니 의료진들이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우리 순천향 의료원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푸아뉴기니 보건부 장관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세종시에서 한국 보건복지부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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