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코어메디칼 유방암 인식향상 앞장

핑크리본 캠페인 후원통해 조기검진·치료↑

  
올해도 변함없이 전 세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핑크리본 캠페인’이 펼쳐졌다.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 및 조선일보 주관으로 16일 인사동 아라센터를 중심으로 유방암 인식향상을 위한 기념행사가 대대적으로 벌어졌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인식향상을 위한 글로벌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는 ‘핑크아트 전시회’라는 메인행사로 우리나라 신진 및 중견 예술작가 10여명이 뜻을 같이해 유방암 예방을 위한 노력에서 영감을 얻은 약 35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유방생검기의 대표제품인 맘모톰의 한국 지사인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대표 김순중)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핑크리본 캠페인의 공식후원사로서 참여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행사와 더불어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는 일반인의 유방암 인식향상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공식행사가 열린 인사동 중심거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자체행사를 진행했다.

OECD health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조기 검진율은 일본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따라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의 조기 검진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유방암의 조기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는 인식으로 이번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말한다.

이번 거리 캠페인에서는 유방암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자가 진단을 위한 리플릿과 핑크리본 등을 전달하면서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유방암이 여성만의 질환이 아닌 가족 모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바, 국민건강을 위해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행사에 데비코어 해외본사에서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핑크리본 행사에 참가한 데비코어 본사 담당자인 Carlos Padila씨는 “한국의 핑크리본 행사에 학회, 유관기관, 후원사, 언론사간의 협력이 잘 이뤄져 진행되는 것을 보니 유방암 인식에 대한 한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이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 김순중 대표는 “맘모톰으로 지난 12년간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예방과 국민의식 개혁운동에 참여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공식 후원사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방암의 걱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유방암 인식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국민건강과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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