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최우수 그린리더’ 시상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대상 환경보존 중요성 알려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정동 환경재단에서 ‘2014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참가자 중 우수한 역량으로 선발된 ‘최우수 그린리더’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그린리더는 올해 4번에 걸쳐 진행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수료한 학생 152명 가운데 현장참여도와 교육 후 제출하는 환경보호 에세이의 환경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됐다.

최우수 그린리더 학생에게는 상장 및 코카-콜라 기념품을 수여했으며 11월 초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해외 환경연수를 떠나 글로벌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올해 선발된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는 동아시아와 호주를 오가는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로 불리며 500여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싱가포르 순게이블로 습지로 환경연수를 떠난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최고 6대1의 지원경쟁률을 보이며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높아진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홍보팀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상생을 꿈꾸는 코카-콜라사의 경영철학에 바탕을 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카-콜라사는 인류의 소중한 자원인 수자원 보호를 위해 물 보호 프로그램 및 그린리더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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