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신경외과·신경과 집중치료실 개소

중증도에 따른 맞춤 치료로 효과 극대화

  
고대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6일 신경외과 집중치료실(Neurosurgical Intensive Care Unit)·신경과 뇌신경 집중치료실(Stroke Unit)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경외과 집중치료실·신경과 뇌신경 집중치료실은 기존 중환자실의 원활한 운영과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입원하는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증도에 따른 환자 맞춤 치료 및 응급실에서 중환자실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예정이다.

신경외과 집중치료실·신경과 뇌신경 집중치료실은 신경외과 병동(61병동)과 신경과 병동(113병동)에 각각 3개의 병상으로 구성되며, 전담인력을 비롯한 심전도, 산소포화도, 혈압 등 활력 징후를 측정할 수 있는 감시 장치와 각종 장비 등이 배치된다.

또한 이번 집중치료실 개소로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다학제치료가 강화돼 각종 검사에서부터 수술 및 시술, 재활치료에 이르기까지 보다 더 체계적인 치료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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