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탈모 서금요법으로 호전

기맥요법·오치치방·상응점 집중 자극… 30년된 탈모 증상 완화

정영환 프랑스지회장   
▲ 정영환 프랑스지회장 
  
<사례>
①성명 : 라셀 스마쟈(여)
②생년월일 : 1941년 9월 26일
③국적 : 프랑스 (마로크에서 출생)

1.병력
①5살 때 독두병으로 X레이 광선 치료 후에 머리가 타는 둣한 고통을 느낌. 후에 머리가 상당히 빠졌으나 차츰 정상으로 회복됐다.
②30세에 집안 사정으로 인해 커다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때부터 머리가 주목할 만큼 계속 빠지기 시작해 5~6년 후에는 가발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③30여 년간을 여러가지 자문을 받고 치료를 했으나 효과가 없었다.
④2010년 10월 본인과 처음 만났을 때, 그녀의 병력을 듣고 치료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했지만 수지요법 치료를 시도해 보자고 권고했다.
2.분별
·오운육기 체질 : 좌-토토불급, 우-토토태과
·복진을 통해 우-양실증, 좌-신실증
우측에서 특히 간실과 위실의 병적 증상이 많았다. 그리고 좌측에선 주로 신실과 간실의 증상이었다.
3.시술
진단에 따라서 기본방+기맥보사+상응점을 자극했다.
오치처방에서 주로 사용한 처방은 우측에 간승방과 위승방과 신정방이고 좌측에는 병적증상이 많이 나타나지 않아 상응요법을 주로 했다.
무엇보다 양손의 중지에서 I1, B27, M4, M3, M2, A33을 좌우 모두 침봉으로 자극하고 난 후에 A33, B27(B26), M3을 양손 모두에 뜸을 3개 이상 연달아 매일 뜨라고 했다.
그리고 오랫동안을 약물복용해 위실과 간실의 증상이 많이나타나는 것이라 여겨져, 복용하는 모든 약과 사용하는 모든 샴푸를 가지고 오게 해 오링테스트를 했다. 그런후 긍정반응이 나타나는 한두 가지 약과 샴푸를 제외하고는 다른 모든 것을 금지시켰다. 또한 5~10분 간 매일 중지의 상응부위와 머리를 매일 마사지할 것도 권유했다.
  
4.결과
①첫 진단 후 감각이 없었던 탈모부분 머리에 감각이 되살아 나는 것을 느끼며 그 이후 정기적으로 한달 간격으로 진단을 받았다.
②2~3개월 자극을 꾸준히 한 결과 머리에 솜털이 나기시작했고 신체상에 나타났던 여러가지 나쁜 증상들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③1년 후에는 머리가 많이 자랐지만 스트레스가 심하면 다시 머리가 빠지고 몸에 잔병이 생긴다고 해 스트레스 치료에 중점을 뒀다.
④2년후부터는 차츰 가발을 사용치 않게 됐고, 비록 머리중심 부분에 충분한 머리털이 아직 없어도 주위의 머리로감싸면 가발착용을 안 해도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⑤지금까지 계속 진단결과에 따라 자극을 계속하며 특히 중지의 머리중심 부분 상응점에 자극을 한 후, 뜸을 계속 해 뜨고 있다.
5.맺음말
어렸을 때 X선 치료의 후유증으로 인한 탈모현상이 잠재돼 있다가 30년후 스트레스로 다시 허약한 부분, 혹은 상처에 다시 나타난 것으로 보여지며, 현재의 병적증상은 결코 과거의 병적증상과 무관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확실치 않은 여러가지 치료와 약 혹은 샴푸 등은 병을 호전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하거나 지속시킬 수 있음을 이번 사례를 통해 재확인 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30여년이나 된 탈모증상의 만성 고질병 사례에서는 무엇보다도 적합한 치료방법으로 꾸준한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적인 치료를 해야만 한다.
서금요법에 의한 진단 결과를 보고 몸전체의 조화로운 균형을 되찾기 위해 기맥요법과 오치처방을 사용 아울러 상응요법을 적용해 상응부를 집중 자극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본인의 생각으로서는 아마도 서금요법이 아니었다면 이번 치료에 성공을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 사려된다. 왜나하면 위와 같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 줄 치료법을 서금요법 외에선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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