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강원푸드박람회 2일 개막

18개 시군 식품업체 참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aT센터가 공동주관하는 강원푸드박람회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강원푸드박람회는 깨끗하고 맑은 청정지역 강원도에서 자라난 농·특산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강원도 18개 시·군의 다양한 식품업체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참가업체들로는 원주 지역에서는 전통의 깊은 손맛이 살아있는 치악산 싸리골 된장, 엄선된 재료와 부모의 정성된 마음으로 전통강정을 만들고 있는 수희푸드, 꽃다원(원주꽃차 문화교육원) 등이 참여한다.

또 춘천 지역에서는 전통간식 참엿을 특별한 방식으로 제작해 만드는 참마당, 강원도 대표 먹거리 닭갈비를 위생적인 작업장에서 생산하여 전국구 택배 및 배달서비스를 실시하는 중앙식품과 횡성의 유명한 명물 안흥찐빵이 참여해 행운의 찐빵룰렛을 통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산천어의 고장인 화천에서는 가시오가피를 직접 재배해 보급하고 이와 관련된 상품을 개발하는 화천가시오가피농장과 횡성, 평창, 원주의 6개 한우업체와 양돈업체가 강원도 한우양돈특별관을 구성해 청정강원에서 자란 좋은 품질의 육우를 선보인다.

특히 국내 대표 유통사와 관계자,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관계자와 외식업계, 식자재, 급식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바이어를 통한 바이어 상담회를 운영하며, 참가업체의 국내 판로개척 및 판매촉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aT센터 이종견 본부장은 “이번 강원식품박람회는 지난 1, 2회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이 선보이는 만큼 주말 및 휴일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면 고향의 정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표박람회로 성장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가까운 곳에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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