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국민건강을 해치는 주범입니다”

한국부인회·한국금연운동협의회, 건보공단과 공동 금연캠페인 실시

한국부인회(회장 조태임)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는 담배소송의 첫 변론일(9.12)을 앞두고 흡연폐해에 대한 담배회사의 책임을 묻는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11일 10시 30분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공동으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그동안 두 단체는 흡연폐해 홍보와 금연운동 확산을 위해 성명서 발표, 기고문 게재, 전국적인 지지 서명 운동, 금연캠페인 전개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금연캠페인에서는 단체 회원을 비롯해 건보공단 본부 및 서울지역본부 직원 등 80여명이 참가해 담배의 일반적인 해악과 함께 공단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폐해 등을 알리고, 국민 건강에 치명적인 담배를 생산․판매하여 연간 수천억 원의 이익을 취하는 담배회사의 책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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