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전 직원, 경북 문경에서 사회공헌활동 펼쳐

노랑꽃창포 식재, 의류․후원금 기탁 등 3개 분야로 구분돼 진행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서울의대 명예교수) 2000여명의 임직원은 지난달 26일, 29일경북 문경에서 '메디체크 건강마을 가꾸기!'라는 주제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2014년 직원 전체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하천 수질정화를 위한 노랑꽃창포 식재, 의류․후원금 기탁 등 3개 분야로 구분돼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 2000여명의 직원이 차수별로 나뉘어 각 분야에 투입됐다.

문경시에서 선정한 10개 소외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청소 및 도배, 장판, 주방 가구 교체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영강 지류 하천 2곳에 '수질 정화 1위 식물인 노랑꽃창포'를 심는 건강 환경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조한익 회장은 "우리 직원들의 사랑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하천유역 노랑꽃창포 식재활동에 대해서는 "질병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이 지역 하천도 건협에서 식재한 노랑꽃창포로 깨끗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모든 직원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참된 뜻과 보람을 되새기고 우리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직원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연탄나누기, 농촌일손돕기, 복지기관 자원봉사, 환경정화활동 등의 건강마을 가꾸기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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