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한국 민속촌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50여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팔도나눔봉사단, 그리고 배우 김보성 등 8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비락식혜’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비락식혜’ 봉사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문화를 잘 모르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손방수 팔도나눔봉사단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사랑의 비락식혜’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비락식혜 광고모델이자 나눔의 의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김보성씨가 함께 해 아이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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