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의공협, 의료기기 안전성 확보에 함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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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 직능별협의회'에 참여키로

김아름 기자 silver933@bokunnews.com / 2014.09.01 10:15:25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대한의공협회(회장 김묘원)가 의료기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조키로 했다.

병협은 “박상근 회장이 병협을 방문한 의공협 김묘원 회장·서기홍 사무국장과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묘원 회장은 의료기기의 원활한 사전·사후 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하고, 병협에 지원을 요청했다.

박상근 회장은 “환자의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은 병협의 주요 관심사”라며 “실질적인 시스템 개선이 가능하도록 건강보험 수가 등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의공협회가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또 “의료기기 관리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공협회는 병협내 구성·운영될 예정인 ‘병원내 직능별 협의회(가칭)’에도 참여하는 등 병원경영 정상화를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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