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싱글맘위한 ‘희망숟가락’ 물품전달

7천만원 상당 식료품 1천박스 지원

  
대상 청정원은 27일 서울 마포구 소재 나눔카페 공간씨에서 싱글맘을 비롯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들을 위한 7000만원 상당의 식료품 1000박스를 지원하는 ‘희망숟가락’ 물품전달식과 나눔행사를 가졌다.

1000박스의 식료품은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조형)을 통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의 이유로 전국 407개 여성생활시설에 머물고 있는 여성들과 싱글맘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은 지난해에도 순창고추장, 맛선생, 카레여왕, 우리팜 등 식료품 약 1000박스를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기부한 바 있다.

대상이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희망숟가락’ 사업은 긴급생활지원이 수시로 필요한 전국쉼터, 생활보호시설, 그룹홈 등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들과 그 자녀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기본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먹는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 청정원 정영섭 사회공헌팀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회의 관심이 부족한 다양한 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발굴해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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