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꼬꼬면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4년간 214명 2억2천만원 전달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이사장 최재문)은 26일 전남 나주시 운곡동에 위치한 팔도 나주공장 강당에서 ‘제4회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 최재문 이사장과 권성균 사무국장 등 팔도 관계자와 이경규(개그맨)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수혜학생 등 모두 20여명이다.

최재문 이사장과 이경규 이사는 선발된 전라남도에 재학 중인 총 74명의 고등학생 중 대표로 참석한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에게는 2학기 수업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난 2012년 팔도와 개그맨 이경규가 함께 설립한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은 ‘꼬꼬면’, ‘남자라면’ 등 팔도 라면의 수익 일부를 기부해 장학금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그동안 4회에 걸쳐 총 214명의 학생들에게 2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 최재문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굳은 신념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원하는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도 많은 학생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건실한 장학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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