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근 회장은 “각 직능단체가 병원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이슈를 찾아 상호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이뤄야 한다”며 “9월25일부터 나흘간 개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 각 협회의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병원인의 잔치를 넘어 전국민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4대중증질환 보장성강화와 3대 비급여제도 개선 관련 병협의 대응방안과 병원계 주요 현안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식대수가 현실화와 토요 휴무가산제 적용,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KHC와 관련해 각 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각 단체장들도 단체별 주요 현황과 병협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희원 의무기록협회장은 병원경영 수지에 도움이 되는 의무기록작성관리료 수가 신설과 사이버대 응시자격 허용법안 철회와 관련, 병협 및 직역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으며 양만길 임상병리사협회장은 직능단체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병원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박영익 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 역시 여러 직종이 다 모인 병원의 특성에 맞게 병협이 구심점이 돼, 병원인이라는 하나의 틀속에서 한 식구처럼 현안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광섭 병원약사회장도 병협이 중심이 돼 직역간 의견 수렴 및 정책에 반영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상근 회장은 “병원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1년에 2회 정례모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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