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6차산업 전문 누리집 개설

농업인 정보제공·정책요구 수렴 창구마련

6차산업 웹사이트스 화면구성.   
▲ 6차산업 웹사이트스 화면구성.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6차산업화를 돕고, 일반 국민들의 6차산업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6차산업 전문 누리집을 개설해 오는 19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 등이 필요로 하는 6차산업 정보제공 및 각종 정책요구(needs)를 수렴할 수 있는 전문 창구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6차산업화에 관심이 많은 일반 국민 및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6차산업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누리집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배우고, 도전하고, 소통하면 성공하는 6차산업’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6차산업 누리집은 다양한 성공 사례와 분야별로 특색있고 상세한 정보제공을 통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주요 메뉴는 △6차산업 배우기 △6차산업 도전하기 △ 6차산업 소통하기 △성공하는 6차산업 등 크게 4가지로 돼 있다.

6차산업 전문 누리집은 19일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농업인 등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지역별 6차산업화 지원센터 연계 서비스,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검색기능 강화 등 추가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현수 농촌정책국장은 “6차산업 전문 누리집은 전문적인 정보제공 및 의견수렴의 창구의 기능을 해 6차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온라인 자문단과 도별로 설치된 6차산업화 지원센터의 현장 자문단을 통한 온-오프라인 지원체계가 구축돼 6차산업화를 추진하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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