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례 대한약사회 부회장(여약사회장)은 이애형 함께보는밝은세상만들기TF팀장과 캄보디아를 방문해 보라위 라비(8세), 싸 싸락(13세) 어린이 2명을 격려하고 한국에서 수술 받을 수 있도록 체재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 어린이들은 25일 입국해 1주간의 수술·회복 일정을 마친 후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순례 부회장은 “캄보디아라는 현장까지 방문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후원 아이들을 직접 만나 상상할 수 없는 어려운 생활을 보니 가슴이 아팠다”며 “우리 지구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고 지속적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한독과 함께하는 사랑플러스캠페인 사업을 시대적 흐름에 맞게 전환하여 추진하는 만큼 내실 있는 사회봉사로 국내 소외계층뿐 아니라 나아가 저개발도상 국가까지 눈 건강 개선을 위한 활동을 넓힘으로써 선진화된 대한민국을 세계인에게 인식시키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한약사회는 시도지부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천받은 개안수술(백내장 수술) 대상자를 추천받아 현재까지 전국의 58명에게 수술을 후원하고 있으며, 향후 수술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창을 열어둔 상태다. 한편 이번 캄보디아 어린이 눈 수술 관련 후원은 'KBS 사랑의 가족'을 통해서 다음달 9월 18~19일 양일간 30분씩 방영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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