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맛을 완벽히 재현한 소시지 앞에 홍콩 인터컨티넨탈 호텔 출신의 소시지 전문가인 미샤엘 리히터는 연거푸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한국에 정통 유럽의 맛을 재현한 훌륭한 유러피안 소시지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흔치 않은 광경에 몰려든 고객들도 소시지를 맛 보고는 고개를 끄덕여 호응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유럽 정통의 방식으로 만든 유러피안 소시지는 햄·소시지의 명가 롯데푸드(대표 이영호)가 유럽 소시지 마이스터에게 직접 기술을 배워 국내에 선보이는 것이다. 양파와 천연 허브로 맛을 낸 독일식 ‘펠처’와 통후추와 마늘로 맛을 낸 오스트리아식 ‘크라이너’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 독일 팔츠와 오스트리아 크라인 지역의 소시지란 뜻으로 두 지역 모두 인기 있는 소시지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특히 양파, 마늘 등을 사용해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최근 소시지 시장이 성장하면서 제품이 점점 고급화 다양화 되는 추세”라며 “햄·소시지의 명가로서 앞으로도 국내 소시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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