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주최하고, 유한킴벌리, 디핀다트 등이 협찬하는 이 행사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고자 19년째 이어 온 국내 최대의 요리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연기했었다. 행사는 자유경연과 지정 요리경연으로 진행되며, 3인 가족 기준으로 예선을 거친 150여 가족이 출전하게 된다. 외국인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국내 요리는 물론 각국의 다양한 요리도 접할 수 있다. 특히, 본선참가 150가족이 낸 참가비(150만원)와 오뚜기에서 참가비 액수만큼을 출연해 행사당일 참가가족 대표가 한국심장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뚜기 강구만 홍보실장은 “요리를 통해 가정의 화목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고자 시작한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며 “오뚜기는 앞으로도 인류식생활 향상과 소비자들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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