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여원미디어, 도서기증 캠페인 MOU

환아 독서능력 향상 도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어린이 그림동화 전문 출판사 여원미디어가 병원을 방문하는 환아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양 기관은 최근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과 김동휘 여원미디어 대표이사를 비롯해 병원 선천성질환센터 고현선 교수(산부인과), 신생아실 윤영아 교수(소아청소년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도서기증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원미디어의 어린이 독서교육을 위한 사명감으로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Book Start캠페인에 대한 것으로, 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와 입원, 외래환아(어린이학교, 국제진료센터 등)에게 무상 도서 기증하여 환아들의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다.

양 기관은 향후 어린이를 위한 독서 캠페인에 앞장서는 한편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이용 및 개발 관련된 협력을 통하여 아동에 대한 문화활동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승기배 병원장은 “병원에서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소아BMT 환아를 위해 유치부과정부터 초중등부 과정까지 어린이학교를 운영 중인데 이들 환아들과 병원을 방문하는 환아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원미디어 김동휘 대표이사는“질 높은 독서하기 운동을 펼치고 싶어 사람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관이 어디일지 고민한 결과 서울성모병원이 적합한 기관이라고 판단해 MOU 체결을 기획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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