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재외 한국계 의사회 발전 방안 논의

문정림 의원과 재미한인의사회 학술대회 지원 협의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17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과의 조찬 간담회를 갖고 재외 한국계 의사회와의 지속적 협력과 유대관계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재미한인의사회 학술대회의 한국 개최에 따른 국내 의료계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동익 대한의학회 회장, 원준희 재미한인의사회 회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박 회장과 문 의원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재미한인의사회 학술대회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 지원 방안을 협의했으며, 이를 계기로 재외 한국계 의사회와 긴밀한 협력과 유대관계를 유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 회장은 “최근 병원계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데 재외 한국계 의사들의 노력과 도움이 있었다”며 “병원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우리나라 병원들이 해외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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